어제도 일을 마치고 기분좋게 룰루랄라 퇴근을 했는데 갑자기 현관문에 카드 영수증같은 이상한게 붙어있었다 집에 등기우편이 날아올 일이 없는데 보통 법원에서 서류 날아올때나 저런게 붙는데 설마 법원에서 뭐가 날아왔을리는 없고 일단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법원은 아니고 국세청에서 보낸 등기우편물 배달안내였다 얼마 전에 부가세도 내고 법률상담료 현금영수증 발행하러 홈택스 들어갔다가 종소세 예납하라는 안내 떠서 곧장 납입한게 바로 하루 전인데 국세청에서 왜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금을 안냈나 아니면 혹시 환급받을 세금이 있나 불안한 마음에 차를 끌고 우편물 수령하기 위해서 곧장 다시 지하주차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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