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에게 말해보고 싶은 저의 소원은... 제가 맡은, 그리고 앞으로 맡을 모든 사건들이 의뢰인 분들이 원하는 만큼 신속하게 끝나는 것입니다. 사건의 결과를 좋게 만드는 것은 변호사의 능력이라 할지라도 사건을 신속하게 끝내는 것은 변호사의 능력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운이 따라야 하는 문제입니다. 일단 한 번 법률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모든 것을 양보하고 포기하지 않는 이상 빨리 사건을 끝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툴것은 다 다투면서 소송절차는 빨리 끝낸다? 매우 현실성이 떨어지는 얘기입니다. 의뢰인보다 성격이 급하다는 소리를 듣는 저도 사건을 빨리 끝내 드린다고는 절대 장담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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