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다 했다 오늘 출근할 때 비가 엄청 쏟아지는 것을 보고 바로 차 돌려서 집에 돌아간 다음 재택근무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담고 사무실에 출근을 했는데 그냥 집에 갈걸 그랬나 싶은 날씨 글 잠깐 쓰다 보니 날도 어두컴컴해졌는데 이런 날 누가 상담받으러 오겠냐고요 아니나 다를까 이미 잡혔던 상담예약도 비온다고 취소되고 있는 마당에 장대비를 뚫고 사무실에 출근한 이상 기름값 아깝지 않게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할텐데 법원 휴정기라 급한 일도 없고 이미 어지간한 일은 다 해 놨고 일단 여유있게 커피 한 잔 하면서 비오는 날 들으면 딱인 노래들 들으면서 德永英明 Rainy Blue 1997 Track A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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