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씨 질문을 받고 한참을 멍하니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질 죽이기라는 영화 생각도 살짝 나면서 과연 최근에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났던 일이 있었던가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지만 최근에 딱히 머리 끝까지 화가 나거나 답답해 미칠 지경이거나 했던 일은 없던 것 같습니다 워낙 일이 바쁜 관계로 그저 일에만 집중하다 보니 다른 생각을 할 여유조차 딱히 없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봅니다 사실 상담하고 재판다니고 서면쓰고 일하는 과정이 모두 즐겁기 때문에 변호사가 된 뒤로는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쓸데없는 일로 괜히 열 내봤자 일하는 시간만 날라가고 시간만 낭비하는 느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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